조태준 [부산그루브] 싱어송라이터 조태준이 뼈 속에 묻어둔 부산의 그루브를 담아 탄생시킨 곡 [부산그루브] 15여년 동안 홍대 음악씬에서 활동하면서 쌓아 놓았던 부산뮤지션들의 이야기를 The4pril의 디스코하우스에 맞춰 전하는 [부산그루브]는 춤추기 딱 좋은 미디엄 템포의 리듬과 귀에 팍팍 꽂히는 부산사투리 랩과 멜로디가 섞여 부산뮤지션들에게서만 나올
수 있는 부산의 그루브를 들려준다. “서울에 와서 음악생활을 하면서 가장 신기하게 생각 되는 것이 ‘왜 이렇게 부산뮤지션들이 많지?’ 였어요. 특히 주로 활동하던 홍대씬에서는 부산을 포함한 경남과 경북 출신의 뮤지션들까지 다 합하면 50%는 무조건 넘지 않을까? 할 정도로 많다는 느낌을 받으며 이럴꺼면 이렇게 음악을 사랑하는 개성있는 뮤지션들의 도시 부산에도 어떤 장르가 생겨야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LA에 LA메탈이 있고 시카고엔 시카고 블루스가 있듯이 부산사람들의 바이브가 묻은 ‘부산그루브’라는 장르가 있으면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하는 부산 뮤지션들의 음악에 좀더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그런 장소만 있다면 모두들 부산을 떠나 서울로 올라와 무리하게 새로운 시작을 하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이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꼭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 ....
작사 조태준 작곡 The4pril, 조태준 편곡 The4pril Executive produced by Good Carpenters Records & TJ Produced by The4pril Recorded & Mixed by The4pril Mastering by 박경선 @BOOST KNOB STUDIO Recording Musicians Vocal, Chorus - 조태준 Rhythm, Synth - The4pril Saxophone - 마상령 Electric Guitar - 서한일, 서필교 Bass Guitar - 서한일, The4pril Video by 권소희, 김초월 Designer 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