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첫 방송된 TV애니메이션 '옆자리 세키군'. 사상 최초의 '수업 땡땡이' 애니메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옆자리 세키군'은, 수업을 듣지 않고 놀이 개발에 열중하는 소년과 성실하지만 소년의 옆자리에 앉고 있어 신경쓰이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となりの関くん うたのCD Part.3 (옆자리 세키군 노래CD Part.3)]의 담당 아티스트 水木 一郞(Mizuki Ichiro)는 옐로우 버드(イエロ-バ-ド) 소속의 작사자, 작곡가, 성우, 배우 겸 가수이다. 그의 애니메이션 송 데뷔곡은 1971년 방송된 '원시소년 류'의 오프닝 테마 "원시소년 류가 간다", "原始少年リュウが行く"였고, 이후 '마징가Z'를 포함한 다수 애니메이션의 주제가와 삽입곡들을 불렀다. 1972년에는 '마징가Z'의 주제가 음반 판매량 70만 장을 기록하며 애니메이션 송으로는 경이로운 판매 수치를 남겼고, 그 후 1982년에는 레코드 등의 총 판매량이 700만매 이상이라고 하는 기록을 수립하면서 '애니메이션 송의 제왕'이라 불리며 현재까지 그 아성을 굳건히 하고 있다.
이번 앨범의 off vocal 버전과 함께 수록된 타이틀 "團欒(だんらん) !ロボット家族(단란! 로봇가족)"은 애니메이션 '옆자리 세키군'의 극중 삽입곡으로, 구수한 보컬과 굵은 비브라토가 인상적인 트랙이다. 이 곡은 水木 一郞(Mizuki Ichiro)의 구성진 목소리를 잘 반영시켜 단란한 로봇 가족의 일상을 독특한 매력으로 탄생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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