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건 [랩소디 인 군산 (Rhapsody in Gunsan)] [랩소디 인 군산 (Rhapsody in Gunsan)]은 피아노와 첼로의 듀오 형식으로 구성된 음악들이며, 임인건 특유의 감성과 아름다움을 품고 있지만, 각각의 곡 들은 저마다 뚜렷한 색깔과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언컨데 듣는이로 하여금 다양한 음악 여행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20
20년 11월 5일 오늘 임인건의 새 앨범 [랩소디 인 군산 (Rhapsody in Gunsan)] 음원 발매와 더불어 텀블벅 펀딩도 시작됩니다. 이번 펀딩은 LP, CD, 악보집 제작을 목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임인건은 피아노 연주뿐만 아니라 작곡가로서도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잘 아시겠지만 박성연 선생님, 박효신, 이소라가 노래했던 ‘바람이 부네요’는 임인건의 작품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곡소개] sirius : 초저녁 동쪽 하늘, 홀로 밝게 빛나며 길 잃은 사람들의 길잡이가 되어준 별 시리우스. 그 별을 함께 바라보는 이와의 교감을 표현한 곡입니다 용눈이 오름의 봄 : 거의 찾아오는 사람 없었던 예전의 용눈이 오름, 그곳에서 만났던 봄을 향한 추억을 첼로와 함께 노래한 곡입니다. Rapsody in Gunsan : 재즈 연주자로 혹은 작곡가로 걸어온 삼십여 년의 제 자신의 음악적 감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자 하는 열망을 담아 연주한 장대한 즉흥연주를 담고 있습니다. 군산에서 : 군산이 그에게 주었던… 그리고 그가 받았던 마음을 첼로 선율로 표현한 품격 있으면서 아름답고 애잔한 곡입니다. 당근밭 집 딸 : 한국 근대 단편 문학 같은 이야기를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내었습니다. 단순하지만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특별한 우리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바람이 부네요 : 가사를 떠나 멜로디 자체가 갖고 있는 아름다움을 임인건 특유의 감성으로 표현된 곡입니다. 귀로 : 먼 길 떠났다 집을 향해 가는 마음은 어쩌면, 여행의 끝이 아닌, 또 다른 여행에 대한 기대와 설렘입니다. 이러한 마음의 울림을 공감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노래’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