혓바늘처럼 아픈 관계가 있다. 나에게는 나와의 관계가 그러하다. 가시처럼 솟아오르는 기억들 불현듯 찾아오는 막막함 내가 미치도록 싫어지는 자괴감 모든 순간의 이유가 사라지는 공허함. 그저 한순간 머물고 가는 이것들은 마치 혓바늘처럼 찾아와 내 하루를 뒤흔든다 이 작은 상처가 언제쯤 나을까 어떻게 하면 나을까 내일은 나아있기를 이렇게 쏟는 관심과 마음이
나를 다시 찾게 만드는 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그렇게 아프게 자리잡고있는 나는 그렇게 잠시 머물다 떠난다. .... ....
Lyrics by anna Composed by anna Arranged by anna Drums by 윤태린 Bass by 이관규 Guitar by 유지훈 Chorus by Hen Piano by anna Mixed by 전인혁 Mastered by 권남우 @821s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