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하드사운드의 트랜스뮤직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Future Disciple' 의 [No Man`s Land]
지난 1년간 가장 강력하고 혁신적인 트랜스 뮤지션을 들라고 하면 누구를 떠올릴까? 바로 'Future Disciple'이라 할 수 있겠다. 그는 'Federation', 'Perfecto Fluoro', 'Solastone' 등 핫한 트랜스 뮤지션들의 많은 곡들을 그만의 개성으로 리믹스해왔다. 'Future Disciple'의 사운드는 마치 하드락을 듣는 것처럼 강력한 테크노 사운드와 탁월한 그루브, 거대한 신스의 반복, 동양 스타일의 트럼펫 연주(마치 우리나라의 태평소 소리) 같은 쇼킹한 연주로 가득 차 있다. 이번 앨범 [No Man`s Land] 역시 어떻게 댄스 플로어를 강력하게 흔드는지 가르쳐 주는 마스터 클래스라 할 수 있다. "No Man`s Land"는 'Future Disciple'의 오리지널 믹스와 '제임스 알렉산더(James Alexander)' 와 '스콧 로우(Scott Lowe)' 의 리믹스 버전으로 이루어졌다. 오리지널 버전은 이들의 보증수표인 파워풀한 나팔 소리를 시작으로 쾌감을 주는 패드연주, 보컬샘플 등이 돋보인다. 또한 리믹스 버전을 선보인 '제임스 알렉산더'와 '스콧 로우'는 멜로디적으로 순수한 트랜스 스타일을 보여준다. 오리지널 믹스를 신스와 아르페지오의 절묘한 사운드로 융합하면서 브레이크 다운의 순간에 저절로 눈을 감게 한다. 'Future Disciple'의 "No Man`s Land" 는 트랜스 음악을 좋아하는 당신에게 강력한 인상으로 남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