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지평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
대망의 첫 번째 보컬 프로젝트, [Sing For You Vol.1 (Feat. 안신애)]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가 올 겨울 보컬리스트와 함께하는 [Sing For You] 시리즈 싱글을 선보인다. 지난 해 미니앨범 [A New Pulse]를 발표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현악 오케스트라의 가능성을 증명했던 이들은 이번 프로젝트로 또 하나의 신선한 변주를 시도한다.
시리즈의 첫 문을 여는 보컬리스트는 바버렛츠의 안신애다.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 단독공연에서도 한차례 선보인 적 있는 오리지널넘버 ‘Lucky Star’와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조용필의 원곡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첫번째 싱글로 발표한다.
‘Lucky Star’는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의 강이채와 함께 ‘마티아스이채’라는 프로젝트 팀으로 앨범을 내기도 했던 프랑스 뮤지션 마티아스 민퀫(Mathias Minquet)의 곡이다. 안신애의 탄탄하고 깊이 있는 보컬이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어우러져 듣는 이를 사로잡는다.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는 마티아스 민퀫이 편곡자로 참여해 원곡의 서정적인 감성에 아르헨티나의 전통리듬 중 하나인 ‘차카레라’를 차용해 변화를 주고, 강이채와 백준우가 한국 특유의 꺾임음을 많이 사용한 오케스트레이션을 더해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안신애의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적인 가창 색깔이 돋보이며, 원곡자 조용필이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의 편곡을 듣고 흔쾌히 리메이크를 승인해주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발표하는 싱글 두 곡 모두 희망적인 노랫말을 담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위로가 필요한 지금의 우리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Lucky Star는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우수뮤지션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