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보컬리스트 이예준이 신곡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로 돌아왔다.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는 남녀의 다툼이 생겼을 때,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몰라서 말없이 담배만 피워대는 남자, 그저 우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는 여자의 상황을 표현한 곡이다. 계속되는 잦은 다툼에 남자가 대화 대신 담배를 피우는
일밖에 할 수 없었다면, 그 모습을 바라보던 여자는 그보다 더 많은 눈물을 흘리며, 남자가 떠나갈 이유를 만들어주기 위해 나쁜 말을 쏟아낼 수밖에 없었다. 이예준은 여자의 이러한 심정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노래에 담아냈다. 여기에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 다신 안보겠단 각오로 니가 못한 숙제 한거잖아 / 나는 사랑이 필요해 이만큼 아프면 충분해 니가 핀 담배만큼 난 울었어’처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노랫말이 듣는 이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실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