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포포즈 - 코 끝에 시린 [digital single] (2020) by 트로포포즈 (보컬) on maniadb.com

Tropopause (트로포포즈) [코 끝에 시린]

2016년 3월에 EP를 발매하고 4년만이다. 음악이 달라진 것이라기 보다는 이제 겨우 시작점에 도달한 기분이 든다. 전 앨범에서 추구한 어쿠스틱과 일렉트릭 사운드의 그 중간 –대류권계면이란 뜻의 “트로포포즈” 적인- 어디에서 벗어나 이번엔 떠오른 곡에 가사를 붙이고 필요한 만큼의 편곡을 한, 노래 자체에만 집중해서 만든 트랙이다.
어떤 힘든 순간, 아니 결코 순간일 수 없는 긴 시간을 벗어나 막 밖으로 나서려는 누군가의 이야기다. 개인적으로는 (I) don’t wanna waste my life, (I can) See Myself in the Mirror 라는 후렴구와 함께 건반과 베이스, 기타가 서로 연주를 주고 받는 outro가 가장 맘에 든다. 마치 outro를 듣기 위해 앞의 긴 중얼거림이 있는 것 같다. .... ....

Tropopause Single: 코 끝에 시린

Producer: Tropopause
Compose & Lyrics: Tropopause
Arrange: Tropopuase, 김동성

Electric & Acoustic Guitar: Tropopause
Vocals: Tropopause
Bass: 안규환
Keyboards & Synthesizer: 조은화
Drums: Tropopause, 윤찬
Claps & Percussion: 김동성, Tropopause

Vocal, Guitar: Recorded by 김태용 at Ampia Studio
Mixed by 김동성 at Dal Studio
Mastered by 권남우 at the 821 S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