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 – 이별 첫날] 앨범 소개
이별 직후 여자가 하는 일, 여자가 하는 말, 베이지 [이별 첫날]
- 베이지가 전하는 여자의 언어 프로젝트, 그 두 번째 이야기 '이별 첫날'
- 이별 직후 여자가 하는 일, 여자가 하는 말을 서정적으로 묘사
- 베이지 직접 작사, 프로듀서 이래언 작곡… 그들만의 음악적 시너지
# 이별 직후 여자가 하는 일
결국, 그와 이별하게 된 그녀. 이별 첫날에 할 수 있는 일이 우는 것밖에 없던 그녀는 프로필 사진을 지우고, 그와 함께 나눈 말들을 지우고, 끝내는 그의 전화번호를 지우며, 소란스러운 마음과 그 속에 자리하고 있는 그를 지워낸다.
# 이별 직후 여자가 하는 말
사랑이란 게 어떻게 내게만 이럴까. 이번엔 정말 다를 거라 믿으며 헤어지고 또 만나고를 반복했지만, 조각나 버린 유리처럼 끝내는 이어질 수 없었기에 다짐하듯 말하는 그녀. 난 사랑하지 않아. 다시는 믿지 않아. 아프던 날도, 좋은 날도 잊을래.
지난 해 가을, 1년 7개월만의 싱글 '헤어지자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이야'를 발매하여 대중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던 베이지가 새로운 곡 '이별 첫날'로 다시 찾아왔다.
'이별 첫 날'은 베이지가 전하는 '여자의 언어' 프로젝트 곡으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헤어지자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이야'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곡이다. 이번 곡에서도 직접 작사에 참여하여 이별 직후 여자가 하는 일과 여자가 하는 말을 서정적으로 묘사했다. 작곡에는 지난 곡에 이어 프로듀서 이래언이 참여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그들만의 음악적 시너지를 만들어 냈다.
이별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에 차분하면서도 섬세한 멜로디는 그 슬픔을 배가 시킨다. 우리의 이별 순간을 그대로 전하며 여자의 행동, 여자의 마음, 여자의 언어를 담아낸 '이별 첫날'은 마음 시린 이 계절, 듣는 이의 감성을 슬프도록 찬란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