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디아 (bubbledia)' [나는 그를 죽이지 않았다]
그는 나의 전부였다 그의 눈빛, 미소, 향기
언제나 나를 따스히 감싸 안아주는 그였기에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했다
그가 변한 것 같다
아니라고 아이처럼 떼를 써 보기도 하고
믿을 수 없어 절규도 해 본다
난 너밖에 없는데 난 온전히 너에게만 향해 있는데
차가운 표정으로 말없이 고개를 젓는다
그럴 리 없어. 그렇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어
우리 사랑은 절대 이렇게 끝나지 않아
초점 잃은 희미한 그의 눈동자를 보며
내 입가에 서늘한 미소가 번진다
걱정 마..
영원한 우리 사랑을 위한 거니까
사랑과 집착, 한 여자의 광기 어린 모습을 한 곡 안에 온전히 풀어냈다.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마치 한 편의 화려한 뮤지컬을 시각적으로 감상하는 듯한 느낌까지 들게 한다. 휘몰아치는 파워풀한 고음, 호소력 짙은 절절한 저음까지 갖가지 매력이 녹아있는 보컬이 이 곡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많은 느낌들을 자유롭게 어필하고 있다.
이번 버블디아의 곡은 국내외 음악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하나의 음악으로 처절한 마이너 발라드에서 갑자기 아름다워지는 메이저 발라드, 그리고 미디엄 템포의 곡에서 랩 메탈을 지나 팝 발라드에서 다시 마이너 발라드로 종결되는 형식인데 이 음악의 음악감독 TheGrand와 133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뮤직 크리에이터 버블디아와 크리에이터 디바 제시카의 신선한 발상이 한편의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사랑과 사랑의 이면, 한 여자의 여러 가지 형태의 감정과 표정들을 담아낸 버블디아의 세 번째 싱글 '나는 그를 죽이지 않았다'
팔색조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할 준비가 되어 있는 그녀의 행보가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