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깊은 가을과 닮은 노래 '알게 모르게'
11월 21일, 가수 '민아'가 가을과 겨울 사이,
차가워진 공기를 달래기라도 하듯 따뜻한 음색으로 찾아왔다.
민아의 2년 만의 신곡 "알게 모르게"는 상대방의 알 듯 말 듯 한 마음 때문에 속앓이를 하지만, 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이름을 붙여보는 수줍은 상상이 더해졌다. 이 노래가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이유다.
민아의 풍부한 감정들은 그녀의 음색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다.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는 '알게 모르게'란 중독성 있는 가사와 어우러져 더욱 매력 있게 들린다. 귀여운 혼잣말로 가득한 이 곡은 짝사랑하는 사람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이런 내 맘 네가 알게, 수줍은 상상은 모르게. 넌 알게 모르게, 넌 알게 모르게.
너도 사랑인 줄 알게, 언제 빠졌는지 모르게. 넌 알게 모르게, 넌 알게 모르게"
한편, 민아의 "알게 모르게"는 하이플라이뮤직의 '하이픈 (HYPHEN)'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이다.
'하이픈'은 하이플라이뮤직과 가수가 만나 더 좋은 음악과 에너지를 전달할 의도로 기획된 음원 프로젝트다. 보컬리스트 민아로서의 성장, 그리고 성숙해진 감성과 목소리, 그녀만의 분위기와 매력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롯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한다.
시린 감정을 따뜻하게 녹여낼 민아의 신곡 "알게 모르게"가 온기로 풍성한 목소리를 기다려 온 대중들에게 2019년의 마지막 선물로 찾아갈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