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가장 솔직한 한마디, 베이지 [헤어지자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이야]
- OST의 여왕 베이지의 1년 7개월 만의 신곡 '헤어지자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이야'
- 신곡 직접 작사, 반어적 표현으로 ‘여자의 언어’ 담아내며 사랑 받고 싶은 여자의 복잡 미묘한 심리 표현
- 드라마의 한 장면을 그려내는 듯한 스토리텔링,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감성 보이스
우리의 배경 음악 속에 녹아있던 목소리, 베이지가 1년 7개월 간의 공백을 깨고 섬세하게 작업한 감성 발라드로 돌아왔다.
베이지의 신곡 '헤어지자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이야'는 '여자의 언어’를 담아낸 ‘여자의 노래’이다. 직접 작사한 가사와 노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사랑 받고 싶은 여자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반어적이면서도 솔직한 표현으로 담아냈다.
이별을 앞에 둔 여자의 감정선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출발한 이 곡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말을 상기시킨다. 남자와 여자는 각기 다른 행성에서 온 존재인 것과 같이 서로 다르기에 여자는 남자의 행동을 쉬이 받아들이기 어렵고 남자는 여자의 언어를 쉬이 알아차리기 어렵다. 베이지는 신곡을 통해 이러한 남녀의 심리와 행동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가장 솔직한 목소리로 여자의 행동, 여자의 감정, 여자의 언어를 생생히 전한다. 여자의 ‘헤어지자’는 말을 남자는 ‘헤어지자’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사실 여자의 ‘헤어지자’는 말은 ‘헤어지지 말자’는 말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것이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 '그리워 그리워서', 드라마 [추노] OST '달에 지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OST의 여왕으로 꼽히는 베이지. 그녀는 이번 신곡에서 또한 권태기를 겪는 연인 사이를 보여주는 드라마의 한 장면을 그려내듯 완숙한 곡 전달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베이지만의 특별한 스토리텔링을 전하는 등, 한층 올라선 성장점을 보여준다.
이렇듯 베이지는 이 곡의 가사를 직접 작사하여 곡에 담긴 정서를 더욱더 깊이 있게 전달하는 한편, 작곡에는 정동하, 황치열, 에일리를 비롯 월드스타 진혜림 등과 작업하며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듀서 이래언이 참여하여 곡을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현 편곡 및 지휘에 김건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가와 엔지니어들이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베이지의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감성 보이스와 더불어 연주자들이 표현해 낸 드라마틱한 사운드는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으며 최고의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마지막을 앞에 두고 마지막으로 건네지만 마지막을 바라지 않는 여자의 한마디, '헤어지자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이야'. 이별 노래인 듯 하지만 사실은 진심 가득한 러브송인 이 노래로 말미암아 대중들의 감수성은 한층 더 짙어지고 듣는 이 모두의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