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수' [나도 나를 사랑하지 않나 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침대에 누우면 내일이 걱정돼서 잠은 오지 않고, 남들과 비교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우리. 서로의 꿈을 이야기하며 어린아이처럼 행복해하던 우리는 어디로 갔을까요?
다 괜찮아질 거라는 위로를 주는 것보다 어딘가엔 여러분과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가사로 담는 게 더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지금 이 시간에도 분명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내일은 조금 더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