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지 않아?”
75세 조남봉과 71세 이매자는 치매 부부입니다
결혼 45년 차, 몸도 마음도 닮아진 부부는 이제 세상에 단둘만 있는 것처럼 삽니다
매일 기억이 흐릿해지지만, 먹고 사느라 잊었던 로망은 점점 더 선명해집니다
“올 것이 왔다 싶으니까 아무렇지도 않아요”
이 시대 가장의 가장 아릿한 고백, ‘미안하다’ ‘사랑한다’ 보다 더욱 애절한 한 마디의 용기
부모 세대의 내밀한 성찰 담은 가족 필람 무비 [로망]
2019년, 구자완 음악감독 작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