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러써커스의 러브송 [천사같니]
‘집에 안 갈래’ ‘길에서’ 등을 부른 가수 나비가 SNS에 셀프사진과 함께 올린 게시물에서부터 와러써커스의 [천사같니]는 시작이 되었다.
해당 게시물은 “넌 어쩜 자는 모습도 천사같니” 라며 자기 자신에게 말하는 느낌의 글이었지만 이 게시물에서 영감을 얻은 와러써커스는 사랑하는 상대의 어떤 모습이든지 아름답고 천사 같다는 내용을 담았다.
항상 생활에서 익숙한 내용으로 유쾌한 가사와 멜로디로 삶을 응원하고 흥을 돋우던 기존의 곡들과는 달리 천사같니는 사랑을 노래하고 고백하는 내용이다.
눈부심 가득한 몽환적인 느낌의 기타 인트로와 보컬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사랑하는 내 사람을 소중히 아끼는 마음을 전하듯 노래의 분위기를 잘 만들어주고 있으며 특히 간주에 나오는FlugelHorn 소리는 마치 포근하고 은은한 사랑의 온기를 그리는 듯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