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환` [눈물이 나]
김주환은 표현할 줄 아는 보컬리스트다. 기교보단 감성에 집중할 줄 아는, 기교에 감성을 녹여내는 방법을 알고 그래서 감성적인 기교가 무언지 아는 가수다. 행여 이 노래가 누군가와 헤어진 이들의 가슴을 뒤흔든다면 그때가 바로 김주환의 진가가 발휘된 순간이다. 아파할 줄 안다는 것. 어쩌면 그것은 표현력의 다른 말일 지 모르겠다.
김성대 대중음악평론가
팝을 노래한다고 보컬 실력이 사라질 리 없다. 재즈 보컬리스트 김주환이 내놓은 팝 싱글 [눈물이 나]는 재즈 보컬리스트 김주환의 또 다른 가능성이자 이미 오래 전 준비한 팝 싱어송라이터 김주환의 출발이다. 재즈와 팝이 가까웠던 시절로 돌아가지는 못한다 해도 김주환이라는 이름, 김주환이라는 목소리를 더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사랑할 수 있기를. 바로 이 노래부터.
서정민갑 대중음악의견가
[크레딧]
작사 : 김주환
작곡 : 김주환 김소은
편곡 : 김주환
피아노 : 정동환
스트링 : Y스트링
스트링 편곡 : 이현진
녹음 & 믹싱 & 마스터링 : Yagi @야기스튜디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