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ve Lost, What Now]
우리는 길을 잃었다, 그래서 지금은?
1. Where is My Everything? (Composed by 정지훈, 최원빈 Lyrics by 최원빈 Arranged by 최원빈)
어느 순간 어떠한 준비도 없이, 어떠한 예고도 없이
우리는 우주를 부유하고 있었다. 이리저리 떠돌며 문득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내 모든 것은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
2. I don’t wanna be a doll (Remastered) (Composed by 채지호, 최원빈 Lyrics by 최원빈 Arranged by 웨터)
나는 너의 인형이 되고 싶지 않았다.
겉모습만 화려한 잘 만들어진 인형이 싫었다. 불편하고, 불안하더라도
나로써 살아가는 인간이고 싶다.
3. Hello Sunshine (Composed by 웨터 Lyrics by 최원빈 Arranged by 웨터)
인생에 선샤인은 자주 오지 않는다.
그래서 햇살이 뜨면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즐겨야 했다.
비록 그 선샤인이 환상일지라도.
4. Dear My Friend (Composed by 정지훈 Lyrics by 정지훈, 최원빈 Arranged by 정지훈, 최원빈)
어느 날 지훈이가 내게 편지를 줬다. 힘들다고. 위로해주고 싶었지만 거짓말은 하기 싫었다. 더 좋은 세상이 있다면 떠나자고 답했다. 그런 세상이 있을진 모르겠다.
5. 그냥 이대로 있자 (Composed by 정지훈, 최원빈 Lyrics by 정지훈, 최원빈 Arranged by 웨터)
근래 들었던 말 중에 가장 위안이 되는 문장이었다.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좋아서 이 순간에 그대로 머물고 싶을 때가 있다. 지금 이 노래 위에 이대로 머물러 있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