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어쿠스틱 듀오!!
‘신길역 로망스’의 올해 5번째 싱글
[우리 다시 만나요]
5년간의 인디밴드 활동을 되돌아보며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
신길역 로망스(Singil station romance)는 대중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음악을 추구하기 위해 2013년 만들어진 밴드다. 그 시간을 함께 걸어온 팬들에게 늘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이번 싱글 앨범인 [우리 다시 만나요]를 만들게 되었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지금까지 주로 활동해온 홍대의 클럽들이 나오는데 이제는 사라진 곳들도 많이 있다. 하나, 둘 추억으로 남게 되는, 어쩌면 당연한 시간들이 조금은 아쉽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신길역 로망스’의 활동을 열렬히 또는 묵묵히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어서 그 아쉬움을 덜 수 있었고 또 음악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마다 큰 힘이 되어주었기에 사라지는 클럽과 인디밴드들 사이에서 이렇게 음악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신길역 로망스’의 멤버인 이강수와 김솔아는 앞으로도 팬들과 지금처럼, 그리고 오랫동안 함께 소통하길 바라며 이 말을 전한다.
‘우리 다시 만나요’
작사 이강수
작곡 이강수
편곡 이강수, 수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