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역 로망스' [누구도 사랑할 수 없게]
초콜릿처럼 달콤하지만 때로는 어떤 것보다 쓰디쓴 사랑.
고품격 어쿠스틱 듀오 '신길역 로망스(Singil Station Romance)' 여섯 번째 싱글 앨범 [누구도 사랑할 수 없게].
밸런타인데이에 발매되는 이 곡의 앨범자켓은 부러진 초콜릿을 입에 물고 왠지 모르게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초콜릿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달콤한 날에 이런 모습은 슬픈 사랑을 예상하게 한다.
날 사랑할 수 없다면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게 되면 좋겠어요라는 이기적인 욕심이 생길 때가 있다. 그것이 진정한 사랑인지는 알 수 없지만 사랑에 빠진 사람이라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고 그것을 솔직하게 표현하였다,
어쿠스틱 기타와 클라리넷이라는 두 악기가 빚어낸 선율이 보컬을 더욱 부각시키며 노래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신길역 로망스'는 포크발라드라는 낯선 장르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며 올해에는 한 달에 한 곡씩 발매하겠다고 하니 2018년이 더욱 기대가 된다.
작사 이강수
작곡 이강수
편곡 이강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