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랩스 (Klaps)'가 풀어내는 첫 발라드 [비냄새]
록밴드의 발라드는 어떤 냄새가 날까
보컬 김태훈의 20살 기억.
성인이 된 후 그에게 첫 이별은
마치 가슴 속에 빗방울이 몰아치는 듯한 아픔이 계속 되었다고 한다.
괜히 우울해지는 비 오는 오후 어느 날,
기타가 아닌 피아노 앞에 앉은 그는 비냄새라는 곡을 쓰기 시작한다.
"떠난 이에게 노래하고 싶었어요.."
예민한 사람들만이 맡을 수 있는 냄새.
비냄새를 맡아본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지금까지의 '클랩스' 곡 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발라드
록밴드인 '클랩스'가 처음으로 발라드를 내놓는 심정은 어떨까
김태훈의 목소리와 발라드는 잘 어울릴까?
과연 그 섬세한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장르 상관없이 모두 저한테서 나온 소중한 곡들이예요
더 솔직하게 노래할 수 있었던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느낀 기분, 마음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 오는 날이면 첫번째로 생각나는 곡이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께 익숙한 위로를 던집니다.."
세상 밖에 나오는데 까지 5년
'클랩스'의 이름으로 "비냄새"를 발매 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는데...
5년의 시간이 지난 그들은 만남과 이별에 대해 더 성숙해졌을까
아니면 그대로일까
1. 비냄새
Lyrics by 김태훈
Composed by 김태훈
Arranged by 클랩스 (KLAPS)
Vocal 김태훈
Bass 강진현
Guitar 장지용
Drum 김태한
Piano & String 최희태
Chorus 김태훈
Recorded by 이근영 @ Soul Studio /
Mix by 이근영
Mastering by 이근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