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상처받고 이겨나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피아노 선율로 그린 앨범이다. 전체적으로 무겁고 슬픈 멜로디와 잔잔하고 격한 리듬이 조화를 이루어 우리의 삶과 주변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 곡은 '불꽃심장'이 2010년에 만든 곡을 이제야 발매하게 되었다. 예전의 '불꽃심장' 특유의 감성을 잘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앨범의 표지는 프랑스의 작가 'Toa Heftiba'의 작품으로 숲을 헤매는 여성의 모습을 담아 인간 관계 속에서 고민하는 사람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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