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온 나 자신의 시간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 "길 위에서".
어쿠스틱 장르의 "길 위에서"는 나의 유년시절, 혹은 떠나온 익숙한 거리, 결코 짧지 않게 머무른 모든 시간과 공간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다. 다수의 공연으로 탄탄히 다져진 실력파 인디 그룹 아봉(ABon)의 정봉길이 어쿠스틱 기타 연주로 참여했다. 곡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뛰어난 편곡과 연주로 소박한 감성에 화려함을 더했다. 또한 지난 싱글에 이어 Daum 브런치 작가 "리하'가 자켓 디자인을 맡아 곡의 심상을 효과적으로 시각화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