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지기독' 새 미니앨범 발매 [Jiggy Dogg 5113]
2014년 에이핑크 '오하영'과의 콜라보 "제일 잘한일" 을 발표한 후 2년여간의 공백기를 가졌던 힙합듀오 '지기독'이 새 앨범을 발표한다 "어쩌란말이오" "뒤를 조심해" 마지막잎새" 이렇게 3개의 신곡과 2014년에 선보였었던, 앨범 선공개곡인 "제일 잘한일"을 포함하여 총 4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앨범타이틀 "5113"
'지기독'이 처음 팀을 결성해서 활동을 시작한 날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활동일수인 5113일을 뜻한다. '지기독'의 지난 음악인생을 돌아보며 그간 음악을 통해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더욱 단단해지고 성숙해진 그들의 모습과, 앞으로의 음악인생에 새로운 출발점이 되고자 하는 의지에서 그동안의 활동일수를 앨범 타이틀로 정했다. '지기독'은 음악외에도 그래피티 아티스트로서의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앨범 아트웍도 '지기독'이 직접 그래피티 작업을 하여 디자인 제작되었다
1. 어쩌란 말이오
디스코풍의 빠른 힙합곡으로 주로 20대에서 30대, 넓게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공감할만한 곡으로서 힘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의 모습을 그려보았다
2. 제일 잘한일
앨범 선공개곡으로 발표됐었던 곡으로 에이핑크의 오하영이 참여한 사랑스럽고 달콤한 곡이다
3. 뒤를 조심해
강렬한 기타리프가 인상적인 강한 힙합곡으로 삶을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되는 '배신' 이라는 주제를 각자의 관점에서 풀어낸 곡이다. '뒤를 조심해' 가 반복되는 훅부분이 인상적인 곡
4. 마지막 잎새
지금껏 음악을 해오면서 느꼈던 여러 경험들을 바탕으로 꿈과 현실 앞에 교차하는 많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꿈을 꾸며 현실과 부딪히는 많은 젊은 청춘들에게 보내는 곡이기도 하다. "됐다고해","밥먹고합시다"에 참여했던 보컬리스트 '지현'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곡의 분위기와 감정을 잘 표현해주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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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전체가 대체적으로 마이너한 분위기지만 진솔하고 솔직한 가사들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공감할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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