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HISTORY)', 그 이상의 히스토리-
'HISTORY' 4th Mini Album [Beyond The HISTORY] 발매!
지난 앨범 이후 1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히스토리(HISTORY)'는 분명 한 단계 성장했다. 데뷔곡 "Dreamer"부터 "난 너한테 뭐야"와 "Psycho"까지, 유니크한 음악과 매력적인 컨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히스토리'는 길었던 공백기동안 국내·외에서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으며 본인들의 음악에 대한 고민을 거듭했다. `그동안 보여준 것을 넘어선 그 무언가`를 위해 끝없이 서로 이야기한 결과, 네 번째 미니앨범 [Beyond The HISTORY]는 이전에 공개되었던 네 개의 전작들에 비해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아진, 그리고 '히스토리'의 색깔이 보다 짙게 담긴 앨범으로 완성되었다.
'히스토리'의 앨범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솔직함`이다. 그동안 순수한 소년의 사랑, 치기 어린 청년의 사랑, 광기 가득한 메시지를 노래해온 그들은 이번 앨범에서도 변함없이 20대 남성의 가장 솔직한 감정들을 전달한다. 남녀간의 눈치싸움, 이별 감정, 그리고 그 과정 위의 독기까지. 더불어 [히스토리, 그 이상의 히스토리]라는 포부 넘치는 앨범명답게, 이번 앨범 곳곳에서 멤버들의 `변화와 성장` 또한 느껴볼 수 있다. '히스토리'는 이번 미니앨범 [Beyond The HISTORY]을 통해, 이전보다 훨씬 감각적이고 드라마틱한 보컬과 랩, 중독적인 멜로디, 그리고 남성적이고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는 `기존의 모습을 넘어서는 그 무언가`에 대한 열띤 고민의 결과물이자, `가장 히스토리다운 모습`으로 자리매김할 그림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멤버 '장이정'의 성장. 팀 내 메인보컬 '장이정'은 같은 소속사 식구인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 속 달콤한 목소리로 음악 리스너들에게 이름이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지난 앨범 [DESIRE]에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로 `숨겨진 명곡`이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Blue Moon"을 통해 작곡가로서의 첫 걸음을 내디딘 그는,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을 포함한 세 곡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하며 1년동안의 눈부신 성장기를 들려준다. 타이틀곡 "죽어버릴지도 몰라"는 웅장한 스트링 안에 연인의 이별 뒷 이야기를 담아낸 곡. 사랑과 슬픔, 분노와 후회를 넘나드는 드라마틱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노래 후반부에는 '히스토리'만의 특별한 무대 퍼포먼스를 위한 편곡 요소가 숨어 있다. 다섯 멤버의 매력적인 보컬과 랩, 퍼포먼스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트랙들로 구성된 '히스토리' 네 번째 미니앨범 [Beyond The HISTORY]에서, 우리는 그동안 본 적 없는 `새로운 히스토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1. "Mind Game" (Composed by 신혁, KZ, Jordan Weiner, 김형규, Jarah Gibson / Lyrics by D’Day / Arranged by 신혁, Jordan Weiner / Rap Making 김시형)
올드스쿨 기반에 펑키&레트로 스타일이 가미되었다. 남녀간의 밀고 당기기, 눈치 싸움을 묘사한 가사와 경쾌한 리듬, 그리고 세련된 기타 리프가 돋보이며, 매끄럽게 흐르는 멜로디 위의 여유로운 랩은 리스너의 마음을 이끌어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2. "죽어버릴지도 몰라" (Composed by 장이정 / Lyrics & Arranged by 장이정, 태봉이 / Rap Making 장이정, 김시형)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한 슬픔을 극적인 가사로 노래한 타이틀곡 "죽어버릴지도 몰라"는 멤버 '장이정'이 작사·작곡·편곡을 주도한 Complextro 장르의 하이브리드 댄스곡으로, 웅장한 스트링과 감성적인 피아노 라인이 조화를 이루었다. 특히 후렴구에 반복되는 `죽어버릴지도 몰라`라는 가사와 함께 디지털/어쿠스틱, 그리고 Verse/Hook의 서로 대조적인 느낌들이 한 데 잘 어우러져 새로운 느낌을 만들어내고 있다.
3. "Ghost" (Composed & Lyrics by KZ, 장이정 / Arranged by KZ / Rap Making 장이정, 김시형)
'히스토리'의 데뷔 앨범부터 함께 작업을 해온 작곡가 KZ와 '장이정'의 합작품. 유령이 나타나 자신을 괴롭힌다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인상적이며, 감각적이고 파격적인 멜로디 라인과 강력한 신스, 화려한 랩이 인상적인 트랙이다.
4. "Slow Down" (Composed & Lyrics & Arranged by E-Tribe)
업 템포 RnB 곡으로, 이별 후의 심정을 몽환적인 분위기의 멜로디와 `쓸데없는 자존심은 버려둘래 두 손으로 비는 것도 해줄게` 등의 진심 어린 노랫말로 풀어내었다.
5. "1Century" (장이정 Solo) (Composed by BlueRhythm, 장이정 / Lyrics by 장이정 / Arranged by BlueRhythm)
팀의 메인 보컬이 아닌 랩퍼로서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정'의 첫 솔로 트랙으로, 어두운 분위기의 비트와 808 bass가 돋보이는 Trap 장르의 곡이다. 특히, 속내를 솔직하게 풀어낸 가사를 통해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장이정'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 MUSIC VIDEO OVERVIEW ]
'히스토리 (HISTORY)'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난 활동곡 "Psycho"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탄생시킨 조수현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다. '싸이', '동방신기', '신화', 'EXO' 등 대형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조수현 감독은, "죽어버릴지도 몰라" 뮤직비디오에서 또한 특유의 세련된 스토리텔링과 영상미를 보여준다.
"죽어버릴지도 몰라"의 뮤직비디오는 사랑했던 여자와 이별한 장소, 시간에 그대로 멈춰버린 다섯 남자의 이야기이다. 영상 후반부에 사라져버리는 남자들을 통해 "죽어버릴지도 몰라"의 극적인 가사를 서정적으로 표현해 내었으며, '히스토리'의 다섯 멤버들이 그려낸 각각의 러브스토리와, 영상을 가득 채우는 흑백의 이미지들이 한 편의 영화 같은 느낌으로 완성되었다. 또한, 단아한 외모와 귀여운 미소로 `당구 여신`이라 불리며 화제가 되었던 한주희가 이번 뮤직비디오의 여자 주인공으로 활약하여 드라마틱한 영상미를 배가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