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봄, 신비로운 음색으로 귀와 마음을 사로잡을 가수, '라타나'가 싱글 "눈물한스푼"을 발표했다. '라타나'는 과거 '진솔'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뮤지컬 '대장금',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 OST, 그리고 배우 민효린과 콜라보레이션을 했던 스케쳐스(Skechers) 브랜드의 CM송 등을 통해 맹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가수이다. 이번 신곡 "눈물한스푼"은 그녀가 새롭게 '라타나'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풋풋한 소녀에서 향기로운 여인의 모습으로 성숙하게 재도약하기 위한 계기가 되는 곡이다.
'라타나'가 들려주는 "눈물한스푼"은 찬란하게 빛나고 아름다웠던 한 연인의 연애시절로부터 시작된다. 결코 깨어지지 않을 것 같던, 깨고 싶지 않던 그 사랑은 결국 지키지 못하고 싸늘한 이별의 모습으로 찾아왔다. 너무 갑작스러운 현실을 감당하기 힘든 그녀. 헤어짐은 결코 서로를 위한 것이 아님을, 이별 후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힘겨움을 담고 있다. 또한 이번 곡 "눈물한스푼"은 작곡가 Semoro의 곡으로, 오로지 '라타나' 만을 염두해두고 쓴 곡이라고 한다. 서정적이며 진한 여운을 남기는 이 곡은 기존 발라드와는 다른 절제된 편곡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자극적인 요새의 대중음악들과는 달리 최대한 호소력짙은 라타나의 목소리에 포커스를 맞추어 몰입할 수 있는 곡으로 만드는 데에 주력했기 때문이며, 이로써 친근한 듯 익숙하지만, 마냥 익숙하지만은 않은 세련된 라타나표 음악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진심을 담아 마음을 울리는 라타나의 목소리가 노래하는 이별 "눈물한스푼" 새롭게 깨어난 진정한 아티스트 라타나!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음악에 주목해보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