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 Summer Soul [SPACEDOG]
[SPACEDOG]은 사람을 대신해 최초로 우주비행을 한 개 '라이카'를 추모하는 노래입니다.
라이카는 다른 후보들보다 연구원들을 더 잘 따랐고, 함께 보낸 시간도 길었으며, 영리했다고 합니다.
스푸트니크 2호에 타 영문도 모른 채 우주로 날아가던 그 순간의 라이카의 심정을 생각해 봅니다.
라이카는 분명 연구원들을 좋아했기 때문에 그들이 태워준 우주선 안에서도 즐거워했을 것 같습니다.
What is SPACEDOG?
[SPACEDOG Odyssey]는 SF의 고전 'Space Odyssey'를 오마주한 아트워크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의 첫 작품인 'SPACEDOG'은 창작집단 '스페이스독'과 동명의 곡이자, 우주를 모티브로 정체성을 탐사하는 여정을 표현했다. 음악 프로듀서 롱디가 미니멀한 R&B비트에 Summer Soul의 오묘한 목소리를 얹어 우주비행선 안의 고독한 무드를 담아냈다.
SF적 상상력은 분산돼있던 아티스트들이 도킹(Docking)되는 영감의 원천이다. 스페이스독은 예술영화관, 카페, 창작자를 위한 작업공간으로 이뤄진 창작의 메카를 표방한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독'을 베이스로 우주정거장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소우주들이여, 스페이스독의 오디세이에 도킹하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