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ve & Beyond' [Common Ground]
'Grammy Awards'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던, 일렉트로닉 Scene의 거장 'Above & Beyond'의 6번째 정규앨범 [Common Ground]!
'Above & Beyond' 는 영국을 대표하는 DJ/프로듀서로서, 올해로 벌써 활동 18년 차를 맞이했다. 2016년에는 5번째 정규앨범 [We Are All We Need]가 그래미 어워즈에서 Best Dance Recording부문에 후보로 오르기도 하였다. DJ들의 인기투표일 뿐이라는 비난을 피해갈 수 없는 DJ Mag Top 100 DJs이지만, 그들은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고도 2004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번 앨범 [Common Ground]는 2015년 1월에 발매된 [We Are All We Need] 이후로, 거의 3년만에 발매되는 6번째 정규앨범이다. 정규앨범 보다 싱글로 음원을 발매하는 추세이고, 또한 이러한 현상이 EDM Scene에서는 더욱 더 심화되는 상황이라, 일렉트로닉 뮤지션으로서, 6번째 정규앨범 발매라는 점은 실로 대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앨범 역시, Above & Beyond의 단골 피쳐링 아티스트 Zoe Johnson, Justine Suissa등이 참여하였다. 첫번째 트랙 "The Inconsistency Principle"은 특유의 서정적인 사운드로서, [Acoustic] 앨범에서 볼 수 있을듯한 스타일의 곡이다. 마치 막이 시작됨을 알리는 듯한 웅장한 감성이 돋보이기도 한다. 이후로, Pre-single로 발매되었던, "My Own Hymn", "Northern Soul"로 이어진다. 두 곡은 'Above & Beyond'의 팟캐스트 'ABGT'에서 공개된 트랙이기도 하다. 타이틀곡 "Naked"는 'OceanLab' 프로젝트에서 보컬을 담당했던 'Justine Suissa'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곡으로서, 힘있는 Bass와 서정적인 보컬, 사운드로 응집된 트랙이다. 듣자마자 'Above & Beyond'의 곡이라고 생각할 만큼, 그 들의 컬러가 진하게 밴 트랙이다. 이번 앨범은 전체적으로 새로운 시도보다는, 3년 동안 기다린 팬들에게, 'Above & Beyond'가 잘하는 음악을 제대로 보여준 앨범이다. 또한 'Above & Beyond'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투어 공연 또한 진행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