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ve & Beyond' - [Acoustic 2]
2016년 그래미 어워즈 'Best Dance Recording'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영국을 대표하는 DJ/프로듀서 'Above & Beyond' 의 [Acoustic], 그 2번째 시리즈!
'Above & Beyond' 는 영국을 대표하는 Dj, Producer로서, 올해로 벌써 활동 16년 차를 맞이했다. Dj들의 인기투표일 뿐이라는 비난을 피해갈 수 없는 Dj Mag Top 100 Djs이지만, 그 들은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고도 2004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2015년 발매한 트랙 "We're All We Need" 은 그래미 어워즈에서 'Best Dance Recordind' 부문에 후보로 오르기도 하였다.
[Acoustic] 시리즈는 'Above & Beyond' 의 트랙을 어쿠스틱 사운드로 재해석한 앨범으로서, 장르의 한계를 넘어서며, 'Above & Beyond' 의 음악적인 역량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이러한 창의적인 시도가 'Above & Beyond' 를 단순한 '전자음악 뮤지션'이 아닌, 아티스트라는 호칭이 더 어울리게 한다.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전자음악으로 Remix 하는 경우는 많이 찾아볼 수 있지만, 전자음악이 원곡인 트랙을 어쿠스틱 사운드로 재조명하는 것은 사실 전무후무한 작업이다. 이러한 시도만으로서도 가치를 발휘하는 앨범이지만, 앨범의 완성도적인 측면에서도 우리의 청각을 '집단치유' 시키기에 충분한 앨범이다.
[Acoustic 2] 는 2015년 발매된 5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We`re All We Need] 에 수록된 트랙과 그리고 'Above & Beyond' 의 Back Catalog 트랙을 어쿠스틱 사운드로 만들어낸 앨범이다. 2년만에 발표하는 [Acoustic] 시리즈로서, 2014년 발매된 첫 [Acoustic] 앨범이 호평을 얻었기에, 이번 앨범 역시 발매전부터 주목을 받고있다. 이번 시리즈 역시 'Above & Beyond' 3명의 멤버가 모두, 기타, 보컬, 피아노 등 세션으로 참여하였다. 또한, 스트링과 퍼커션의 조화가 잘 어울어져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사운드가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