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당신의 감각적인 목적을 위하여.”
찰리빈웍스의 네 번째 싱글 [PURPOSE]
목적은 사람을 행동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목적이 있음으로 우리는 걸음을 걷고 목적이 있음으로 우리는 삶을 살아간다.
목적이 없다면 우리는 걸음을 멈추거나 의문을 품고 목적을 찾아 방황한다.
목적 그리고 선택 그리고 행동 그다음 나타나는 결과.
우리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 생각조차 하지도 않았을 위의 순리에 늘 따라가며 살고 있다.
찰리빈웍스의 이번 싱글 ‘PURPOSE’는 모든 삶을 움직이는 공식의 첫 번째, 모든 것의 시작인 ‘목적’에 시점을 두고 있다.
무언갈 열망하고 사랑해야겠다는 ‘목적’은 처음엔 동기조차 명확지 않다. 하지만 그 ‘목적’의 대상이 주는 감각적인 자극을 통해 우리는 서서히 이끌리기 시작하고 어느새 온몸으로 열망하기 시작한다. 그 ‘목적’이 어디서 어떻게 탄생되어 우리를 행동하게 하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아무도 모르게 어디선가 생겨나 가슴속에 들어오고 생각을 뜨겁게 만드는 ‘목적’에 빠져들어 행동하겠다는 찰리빈웍스의 이번 싱글 [PURPOSE]는 심플한 리듬을 통해 ‘목적’이 탄생되는 무의식을 그려내었고 선명하지 않은 사운드를 만들어 그 감각적인 자극을 불러일으키게 만든 후 단순한 곡 구성을 통해 흘려 보내는듯하지만 듣는 청자에게 ‘뭐지? 한 번 더 들어봐야겠다.’라는 목적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만들었다.
이번에 제작한 그의 뮤직비디오도 명확한 뜻이 없이 불규칙한 클립의 배열들을 통해 집중도를 희석시켰고 다채로운 색감들을 사용하여 노래를 보다 감각적으로 들을 수 있게 만들어 내었다.
하지만 나는 안다. 그냥 흥얼거리다 나온 멜로디에 살을 붙이다 보니 이런 가사나 노래가 나왔고 또 거기에다 이런 말들을 끼워 맞추려고 얼마나 머리를 쥐어짰을지 나는 안다. 하지만 그는 발매를 해야 하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그에 맞게 행동하고 노력하여 그럴싸한 말들을 만들어 낸 것처럼
당신이 지금 행동하고 있는 목적은 무엇인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