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화 [무대공포증]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제이화(JHWA). 이번 싱글곡은 세개의 시리즈로 구성된 그녀의 음악 이야기 중 두 번째 이야기 [무대공포증]이다. 전작 [용기가 필요해]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도 그녀 자신의 내면 이야기를 음악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무대공포증]은 무대에 오르기 이전과 이후 느꼈던 복잡한 감정들을 담아 쓴 곡인데, 그때의 긴장되고 두렵기까지 한 감정을 곡 제목과는 역설적으로 가볍고 재미있게 표현하고자 했다.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하고 꿈꿔온 무대가 더 어렵게 느껴지는 그 복잡한 감정들을 흥미로운 베이스기타 라인과 나른하고 레트로한 일렉기타의 연주, 그리고 재밌는 멜로디의 코러스 보컬이 대신하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한없이 주저하면서도 바깥세상으로 나오려는 그녀의 노력을 나타내고 있는데, 전작 [용기가 필요해]의 뮤직비디오와 연결 지어 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그리고 다음 달에 발매될 마지막 세 번째 에피소드인 ‘섭스타’에서 가두고 있던 자신만의 공간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도 기대해볼 만하다.
Write/Compose/Arrange/Recording_제이화(JHWA)
Mix & Mastering_Orival
Artwork_EUN.SEO
MusicVideo_오세정
Executive Producer_박혁
[엘리펀트뮤직제공] elephantmusic.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