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음악을 선보이겠다던 신예 '최초이'의 선공개 트랙 "Ready"를 위해 쇼미 더 머니3에서 일리네어 팀원으로 화제가 되었던 '차메인'이 힘을 보탰다. 남녀가 서로 느끼게 될 미묘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가사부터 멜로디까지 섬세하게 표현된 노래로 이제 갓 20살이 된 차메인의 끈적끈적한 성인 랩핑도 기대해볼 수 있다.
'최초이'가 솔로로 나오기까지 꽤 긴 시간의 기다림이 필요했다. 솔로로 무대에 설 만한 영감을 받기까지 본의 아니게 꽤 오랜 시간이 걸렸고, 조금 늦더라도 제대로 된 앨범을 선보이기 위해 견고함과 섬세함을 더하고 또 더했다. 최초이의 앨범이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다.
"Ready"는 그루비하고 섹시한 멜로디와 단조롭지만 세련된 랩 라인의 R&B 곡이다. '최초이' 특유의 섹시한 R&B 창법으로 소울이 짙게 느껴지는 동시에 '차메인'의 재치있는 랩 스토리가 녹아있다. 흑인 음악 계의 신예라고 보기엔 새롭고 신선한 출사표를 던진다.
'최초이'의 2015년 기대해봐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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