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S2]는 ‘덕스훈트’가 2019년 봄, 여름을 보내고 가을에 접어들면서 느낀 가장 큰 감정, ‘여유’와 ‘사랑’에 대해서 한층 더 깊은 생각을 담은 EP이다. [YEARS2] ‘덕스훈트’의 두 번째 EP이고 혼자서 모든 곡의 총괄 프로듀싱을 한지 두 번째 해를 뜻한다.
이번 EP에서는 본격적으로 보컬 에 더 비중을 두었으며, 앞으로 나아갈 ‘덕스훈트’의 음악의 시작을 알린다.
2019년 7월 12일에 디지털싱글로 발매 되었던 [보라카이]는 한 여름의 휴양지를 느낄 수 있다면,
이번 타이틀곡 ‘Fall in Boracay’는 그 감성에 이어서 시원함과 더 깊어진 ‘덕스훈트’의 생각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가을만의 감성을 가진 보라카이에 우리 다 같이 빠졌으면 한다. (Fall in Boracay)
‘Fall in Boracay’의 분위기는 연인과 함께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걷는 가을 해변, 그리고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편곡에는 밴드 ‘ANDN’ 의 실력파 프로듀서 ‘강철’ 이 참여하였다.
세 번째 곡 ‘옆에’ 는 신인 프로듀서 'vonz' 가 작곡한, 'vonz'의 감성을 돋보이는 피아노 전주에 ‘덕스훈트’ 의 꾸밈없는 보컬로 곡의 분위기를 표현한 곡이다. ‘사랑’에 더 깊은 몰입을 하여 그녀가 악몽을 꾸지 않고 편안한 잠에 들기를 바라며 가사를 썼다.
안녕하세요 덕스훈트입니다.
이번 EP [YEARS2]는 제가 랩 이 아닌 보컬 의 비중을 훨씬 크게 잡고 만들어본 앨범입니다.
저의 보컬색은 여타의 보컬들과는 살짝 다른(?)색을 띈다고 생각합니다.
정교하진 못하지만 한편으로는 제 모습 그대로 날것의 느낌을 느끼실 수 있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그 속의 부드러움과 따듯함을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시원하고 그리고 따뜻하게 즐겨주시면 감사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