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앨범 [Suede]
음악을 하기 위해서는 재능과 더불어 돈이 필요한 요즘, 그러나 음악인에게 '투잡'이란 어딘가 반갑지 않은 단어이다. 그런데도 '일공육공'은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왔고, 드디어 첫 EP [Suede]를 발표했다. 이번 EP에 대해 '일공육공'은 '저예산 EP'라고 소개했으며, 셀프 믹스·마스터링을 거쳐 CD 없이 오직 디지털로만 발매되고, 프로모션도 없는 EP라고 전했다. [Suede] EP의 모든 참여 진은 '일공육공'이 직접 컨택하였다. 프로듀서로는 'Jazzy Moon', 'BadMax', 'Cash Note', 'Duny, Amonight' 그리고 'B Bone'이 참여하였고, 피처링으로는 'Shawna'와 'Benedic', 'M Jay' 그리고 '최보미'가 참여하여 완성에 도움을 주었다. 누군가는 이 EP로 '일공육공'이라는 아티스트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해 단정 짓고 결론 내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까지 '일공육공'의 창작활동을 지켜봐 온 이들이라면 이 EP가 절대 '끝'이 아님을 잘 알 것이다. 아래에서 시작한 '일공육공'이기에 그가 앞으로 향할 수 있는 곳은 오직 위뿐이다.
[Suede] EP
Executive Produced by 1060
Cover Artwork by Uzette
All Tracks Mixed & Mastered by 1060 at DCT Studio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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