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튼' [Don't leave me]
'굿나잇스탠드'의 앨범을 시작으로 많은 음악 관계자들 사이에서 한국의 샘스미스라는 과분한 찬사를 들어온 '멜튼'이 솔로앨범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좀 더 진하게 보여주려 한다. 사랑하는, 사랑했던 이가 들려주는 이별이란 단어는 대부분 차갑고 슬프게 다가온다. 그저 그런 하루가 괴롭고 외로워 친구들을 만나보고, 이야기를 나눠봐도 풀어지지 않는다.
'그저 곁에만 있어주세요' '힘들어하는 나를 알잖아요'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그러나 언제나 단단하고, 투명한 벽에 말을 하는 기분만 든다. 그 벽에 튕겨져 나오는 마음은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다. 생각이 많아지는 밤 '멜튼'의 솔로앨범 [Don’t leave me]와 이야기를 나눠보며 잠을 청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