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담아내는 목소리
눈부신 기억 속 벅찬 멜로디 이민혁 '재생'
사진 속 웃고 있는 너와 나
서로만으로도 완벽했던 그 날의 기억
오늘도 여전할 새벽을 기다리며 이 노래에 너를 녹인다
‘재생’은 ‘우리 오늘 만날까’, ‘눈치 없게’, ‘이 밤, 꿈꾸는 듯한’, ‘하늘엔 별이 떠있고 너만큼은 빛나질 않아’ 등 봄, 여름 그리고 겨울까지 계절 속 감정을 노래하며 보컬리스트로서, 싱어송라이터로서도 한층 더 깊어진 곡을 발표하고 있는 이민혁의 2020년 마지막 힐링송이다. 지난달 발표한 ‘겨울을 건너’ 수록곡 ‘시선’과 같이 멜로망스 정동환과 다시 한번 함께 작업한 자작곡이기도 하다.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서툴지만 아름다웠던 지난 기억들, 그 시간을 떠올리게 하는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이민혁의 보컬과 어우러지는 14인조 스트링 선율이 곡의 후반부까지 화려하게 이어지며 곡이 끝난 후에도 마치 기억을 함께 공유한 듯 아련한 잔상으로 남는다.
*본 음원은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우수뮤지션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