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kgb’ - [자고 일어나서 후회하자]
내가 보기엔 아주 예쁜 너와 눈을 마주쳤고 사로잡혔다.
어디있다가 나타났다기보단 내 안에서 태어난 혹은 어쩌면 그러고 싶어해서 누명을 쓴 혹은 그렇게
떠밀리듯 씌인 처음에는 작고 사소한 죄 같은 감정이 무섭게 커져버렸다.
근데 나는 그녀를 원하는가? 손잡기 포옹 키스 애무 섹스?
연인관계? 안정감? 잘 모르겠다. 그녀가 아니여도 가능한 것들 아닌가..
나는 모르니까 내가 아는 걸 솔직히 다 표현하면 그녀에게서는 답이 나오지않을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