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니아' [The Journey Of Gonia]
Guitar Trio Jazz Band '고니아' 의 이번 앨범 [The Journey Of Gonia]는 2009년 1월에 발표한 Quiet Time 앨범 이후 거의 5년 만에 새로이 선보이는 두 번째 앨범이다. 디지털 미니 앨범으로 발매하게 된 이번 앨범 [The Journey of Gonia] 는 총 4곡의 수록곡으로 되어 있으며, Guitar 김형택, Bass 김민성, Drum 김선기 이 세 명의 재즈 뮤지션 들이 만들어내는 풍부한 사운드와 독특한 음악적 색깔과 감성 그리고 안정되고 탄탄한 연주력이 돋보이는 곡들로 채워져 있다.
첫 번째 곡 "The Gonia" 는 빠른 비트의 밝은 곡으로 간결하면서도 쉬운 멜로디와 쉴 새 없이 펼쳐지는 베이스라인 그리고 이를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드럼이 특징인 곡이며, 연주자 모두의 솔로를 들을 수 있는 곡이다. 두 번째 곡 "The Journey" 는 재즈 왈츠 곡으로 서정적이면서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과 베이스 라인의 독특한 기법인 태핑이 가미되어 이곡의 분위기를 한껏 더하게 하여 긴 인생의 여정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세 번째 곡 "Shepherd Of My Soul" 은 Martin Nystrom 의 원곡을 보사노바로 편곡하여 연주한 곡으로 Acoustic Guitar의 따뜻함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더해져 영혼의 평온함을 느끼게 해주는 곡이다. 마지막 곡인 "Quiet Time" 은 고니아의 지난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이번 앨범에서 다시금 재해석하여 연주한 곡으로 베이스의 솔로라인과 리듬 섹션 그리고 팝 적인 느낌이 더해져 원곡과는 또 다른 감성을 느끼게 하는 곡이다.
이번 앨범 [The Journey Of Gonia]는 듣기 편안 멜로디와 사운드로 대중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곡들로 채워져 있어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에 편안함과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앨범이다. 아무쪼록 고니아의 이번 앨범 [The Journey Of Gonia] 가 많은 이들에게 들려지고 사랑받기를 기대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