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고니아' [Compassion] 앨범 소개
2015년 '고니아' 의 새 앨범 [Compassion] 은 2009년에 발표한 [Quiet Time] 앨범과 2013년에 발표한 [The Journey Of Gonia] EP 앨범 이후 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세 번째 앨범이다. 2013년에 발표한 [The Journey Of Gonia] EP 앨범과 같이 정규앨범으로 발매되는 이번 [Compassion] 앨범은 고니아만의 색깔을 지닌 곡들로 총 5곡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밴드의 리더인 Guitarist '김형택', Bassist '김민성', Drumer '김선기' 이 세 명의 재즈 뮤지션들이 만들어 내는 풍부한 사운드와 편안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연주 그리고 깊이 있는 음악적 성숙도를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꽉 채워진 앨범이다.
첫 번째 곡 "Compassion" 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으로 인간의 삶에 대한 애착과 회한을 표현한 곡으로 음악을 통해 삶에 대한 이야기와 가치 있는 것들에 대한 의미를 담으려는 노력이 엿보이는 곡이다. 잔잔한 발라드 곡으로 인위적이지 않고 따뜻한 Jazz Guitar의 음색과 잘 짜인 곡의 구성 그리고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 라인과 가슴 깊이 여운이 남는 Guitar Trio 의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두 번째 곡 "Fellow Worker" 는 이번 앨범에서 처음 선보이는 Guitarist '김형택' 과 Bassist '김민성' 의 Duet 곡이다. '고니아' 의 리더인 Guitarist '김형택' 과 Bassist '김민성' 의 2003년도부터 이어져 온 음악적 동반자와 동역자로서의 지난 13년간 세월을 추억하며 만든 곡이다. 빠른 템포 의 곡으로 포근한 멜로디 라인과 두 연주자의 호흡이 돋보이는 곡이다. 세 번째 곡 "Not Special" 은 Blues 적인 Melody Line과 반전 있는 화성진행이 특징적인 곡이다. 특히 Drum의 Brush 연주로 시작되는 Intro와 곡의 중간에 Stick 연주로 바뀌는 부분은 이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가며 곡의 생동감을 더해 준다. Drum과 Bass의 연주자의 호흡이 두드러지는 곡이다.
네 번째 곡 "Courageous" 는 '고니아' 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엿보이는 곡이다. 라틴 리듬으로 시작하는 Guitar의 옥타브 주법과 Bass Line 그리고 다채로운 곡의 구성과 함께 화성보다는 곡의 리듬적 요소들이 강조되고 Chord 화성이 아닌 Melody Line을 따라 연주하는 Improvisation은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곡 후반부의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Drum Soloing은 곡의 완성도를 높여주며, Guitar, Bass, Drum의 연주력과 호흡이 잘 드러나는 곡이다. 다섯 번째 곡이자 마지막 곡인 "Amazing Grace" 는 'John Newton' 의 "Amazing Grace" 를motive로 하여 Intro와 Melody Line을 새로이 만들고 Standard Jazz Tune의 Rhythm Change 형식을 채용하여 밝고 경쾌하게 '고니아' 만의 Style로 새로이 재해석한 곡이다. Bass의 Walking Line 과 Melody 그리고 Swing Rhythm 이 특징적인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