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호와 서울 팝스 창단 25주년 기념음악회 (제105호 정기연주회)
올해로 창단 25주년을 맞이하는 서울 팝스 오케스트라가 2013년 7월 15일(월)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하성호와 서울팝스 25년 스토리]라는 주제로 창단 기념음악회를 가졌다. 오케스트라 창단25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음악회는 25년 동안 서울팝스오케스트라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와의 크로스오버로 볼거리까지 더한 특별한 레퍼토리로 준비했으며, 음악회를 찾아주신 관객 모두에게 끝없는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하성호 지휘자가 직접 작곡한 "축전서곡"을 시작으로, 클래식과 팝스의 융합으로 재탄생한 서울팝스만의 Originality를 가진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드보르작 신세계 팝스", "베토벤 교향곡 5번 팝스"와 뮤지컬 "레미제라블", 영화 `Yentle`의 수록곡인 "Papa, Can You Hear Me"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팝스오케스트라와 우리의 소리와의 융합으로 이루어진 장사익의 "꽃구경", "님은 먼 곳에"와 아르헨티나 땅고와 팝스오케스트라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La Muerte Del Angel", "Nocturna" 또한 이 무대에서 연주되었다.
[하성호와 서울팝스 25년 스토리]에서는 대한민국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며 밀레니엄 기네스북 최다 지휘 등재에 빛나는 하성호 상임지휘자가 1988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3,000회 이상의 음악회를 펼쳐 온 하성호 상임지휘자는 장르간의 벽을 허무는 동시에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하여 앞으로는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음악을 선사할 것이라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새로운 포부를 다지는 음악회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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