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린' [나의 스무살]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 있고 그 시련을 이겨내는 방식은 모두 다르다. 남들에게 속내를 털어놓아도 나의 감정은 온전히 전달되지 않으며 나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어 얕은 위로만 돌아올 뿐. 혼자 남은 시간은 감당 할 수 없는 어둠만이 남아 나를 삼킨다.
어른이 된다는 건, 모든 일을 스스로 감당하고 인내하며 아픔을 참아내는 것이 아닐까?
"나의 스무살"은 내가 가장 힘들었을 때 썼던 첫 자작곡이자, 성장통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아픔을 안아주고 싶은 마음을, 애써 웃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가득 담아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