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미술, 사진, 악기에 모든 재능을 보이며 절대음감과 상대음감을 동시에 지닌 괴물 아티스트 '오혜주'.
슈퍼스타K 시즌3 '별을 노래하다'의 2번째 주인공이자 그루브 뮤직을 사랑하는 뮤지션 '어형조'가 함께 하는 '어쿠스틱 네오소울 듀오' '저스트 크리켓' (Just Cricket)
뭐! 그냥 우린 음악쟁이! 그 이상 이하의 어떤 의미도 아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자가 가질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이고 당연한 이름 'Just Cricket'. '저스트 크리켓'의 첫 데뷔 앨범 [Turn on the TV]는 총 2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동명의 타이틀 곡 "Turn on the TV"의 뮤직비디오는 최근 힐링캠프 조인성 FD로 화제를 모은 '김성수'의 첫 연기 도전기가 담겨있다. "Turn on the TV"와 "Get a Life" 이 2곡을 듣고 있으면 그들의 음악은 단순히 통속적인 사랑이야기만이 아닌 삶을 노래하고 또, 깊은 감성의 공감대를 표현하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삶을 노래하는 귀뚜라미! "저스트 크리켓"의 음악 행보를 기대해 본다.
1. "Turn on the TV"는 지친 현대인들의 외로움과 쓸쓸함을 'TV'라는 매개체를 통해 표현한 곡으로, 마치 옆에서 들려주는 듯한 'Just Cricket' 특유의 가사와 그루브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위로 받는 느낌을 갖게 한다. 쓸쓸한 듯 감미로운 기타선율과 그루브한 기타 연주... 그 위로 흐르는 듯한 내레이션 랩과 보컬이 곡으로의 몰입을 배가 시킨다.
2. "Get A Life"는 물질 만능주의에 흔들려지고 한없이 작아져 버린 사람들에게 전하는 노래로, 직설적이고 해학적인 가사가 눈길을 끈다. 가사에 따라 흐르는 듯 한 보컬과 반복되는 몽환적인 후렴구 멜로디, 다이나믹한 악기연주가 귀를 즐겁게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