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이 우리 모두의 Golden Age!
까마귀 (The Crows)는 Bass 고상현 (Slow Crow), Drum 임광균 (Heavy Crow), Guitar/Vocal 편지효 (Crow King)로 이루어진 Blues Trio이다. 까마귀의 두번째 싱글인 [No Money]!! 옛말에 황금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말이 있다. 선조들 참 고맙다. 그 덕분에 요즘 길거리에 돌멩이가 다 황금으로 보인다. 물질적인 욕구가 우선시 되어버린 요즘 우리네 세상을 이어폰 속에 담아보고 싶었다. 이번 싱글에는 쿠마파크의 건반 주자 D.Key (황득경)과 Toxic의 기타리스트 김정우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후반부에 까마귀와 김정우가 주고받는 기타솔로는 상당히 인상적이며, 까마귀의 올드한 사운드와 Toxic만의 현대적인 사운드가 합쳐져서 새로운 화학반응을 일으킨다. 본인의 삶이 무료하다고 느끼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청취 후 무료해짐이 배가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길 바란다. 지금 이 순간이 우리 모두의 Golden Age였으면 좋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