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께떼' [Primero]
본격 플라멩코X국악 콜라보레이션!
소리께떼는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박석준, 소리꾼 정애선, 플라멩코 무용수 최유미가 2017년 제주에서 만나 탄생한 플라멩코 X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팀입니다.
'소리께떼'라는 팀명은 국악의 '소리'와 플라멩코에서 장단놀음을 하며 자유롭게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것을 뜻하는 'Soniquete(소니께떼)'를 합친 단어로 국악과 플라멩코의 만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te(떼)'는 스페인어로 '당신'이라는 뜻으로 '당신에게 우리의 소리를 들려준다'라는 의미도 담겨있습니다.
소리께떼는 국내에서 드물게 플라멩코 공연의 필수 요소인 노래, 기타, 무용이 갖춰진 다원 예술을 추구합니다. 소리꾼의 호흡으로 재탄생한 ‘정통 플라멩코’부터 플라멩코 선율 위에 ‘새타령’, ‘사랑가’, ‘흥부가’, ‘육자배기’ 까지 두 음악의 절묘한 크로스오버를 통해 낯설면서도 낯익고 이국적이면서도 전통이 묻어나는 색다른 음악을 들려 드립니다. 또한 ‘플라멩코 춤’이 라이브 음악에 맞춰 특유의 발구름 소리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때로는 고통의 울부짖음으로,
때로는 애수에 가득 차오르며,
때로는 눈부신 환희를 맞이하며
서로의 음악에 녹아들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만듭니다.
플라멩코 X 국악, 두 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단순한 물리적 결합을 넘어 우리만의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작되는 장르 음반!
플라멩코 X 국악의 낯선 만남, 그렇지만 닮아있는 소리, ‘소리께떼’가 들려드립니다.
곡별 연주자
1번 내사랑이야 (사랑가 por Guajira)
소리_정애선, 기타_박석준, 플라멩코무용_최유미, 타악_임진혁, 베이스_김성은, 플룻_차지훈
2번 Soriquete (육자배기와 Siguiriyas)
소리_정애선, 기타_박석준, 플라멩코무용_최유미, 타악_임진혁
3번 수리루리루 (새타령 por Bulerias)
소리_정애선, 기타_박석준, 플라멩코무용_최유미, 타악_임진혁, 베이스_김성은
4번 박타는노래 (흥부가)
소리_정애선, 기타_박석준, 타악_임진혁
5번 이어도 (Flamenco Rumba ver.)
소리_정애선, 기타_박석준, 타악_임진혁, 베이스_김성은, 오션드럼_최유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