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다. 그 뒤를 따라 카페모카도 온다. '카페모카' [천생연분이래] 발매
사랑을 알리는 계절이 왔다. 4계절 중 사랑이 제일 샘속는 계절. 어떤것도 다 할 수 있을것만 같은 계절. 따뜻하고 또 따스한 계절. 이 계절에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있는게 있다. 바로 사랑. 길고 길었던 차가운 겨울이 지나고 이제야 따스함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봄이 왔는데, 사랑이 없이 그냥 넘어 갈 수 있는 사람, 과연 얼마나 될까? 봄은 그냥 다 좋다. 지나가는 바람도, 지나치는 꽃들도. 그리고 스쳐가는 사랑마저도. 이유없이 그냥 좋다. 봄이란게 이렇게 사람들을 감성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게 놀랍다.
봄과 함께 '카페모카' 가 돌아왔다. 계절마다 어울리는 노래가 있듯이, 계절마다 듣게 되는 가수의 목소리도 있다. 굳이 여름에 더 잘 어울리는 가수가 있는 반면, 봄이면 항상 듣고 싶게 되는 노래와 가수의 목소리가 있다. 봄캐럴이 한창인 지금 '카페모카' 는 봄캐럴이 아닌 단순하지만 기분좋은, 담백하지만 계속 듣고싶은 사랑노래를 가지고 돌아왔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듣는다면 더없이 좋은 노래. 혼자만의 사랑일지라도 사랑이라는 둘레안에 행복한 사람이 들어도 충분히 좋은 노래. 듣기만 해도 사랑이 피어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노래로 '카페모카' 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봄바람과 함께 찾아왔다. 사랑스러움이 주 특기라 해도 과언이 아닌 '카페모카' 는 사랑하며 느끼고 있는 그대로를 가사에 담아 과장하진 않지만 숨기지도 않는 감정 그대로를 노래속에 녹여 어떤 이가 들어도 설레임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노래를 선보인다. 달달한 가삿말이 왠지 오글거린다 생각할지 몰라도 누구든 무한 반복 재생을 하게 될지 모른다. 기분좋음을 알려주는 '카페모카' 의 [천생연분이래] 가 봄이 사라진다 해도 꾸준히 들려오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