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MAZI) – 한잔 더 할까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그 실력을 인정 받은 가수 마지(MAZI)가 1년만에 새로운 싱글앨범 발매한다.
마지의 이번 곡 ‘한잔 더 할까’는 다양한 악기와 소스로 대중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요즘의 트랜디한 곡들과는 다르게 피아노 선율과 마지의 보컬을 메인으로 한 ‘R&B’ 장르다.
편안한 멜로디와 피아노 선율은 전주부터 어딘가 모르게 슬픈 가사를 연상케 하지만 곡이 시작되는 순간, 마지의 톡톡 튀는 목소리와 가사는 그 예상에 반전을 일으킨다.
함께 작업한 작곡가 손이삭은 많은ost곡을 쓴 핫 한 작곡가이다.
손이삭 작곡가는 역시 “슬픈 가사가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가사를 받고 깜짝 놀랐다“며 마지의 가사 표현력에 감탄했다.
또, “곡의 정서를 정확히 알고 부르는 가수”라며 마지의 보컬 실력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마지는 “처음엔 슬픈 가사를 썼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너무 뻔한 음악 보다는 대중들에게 조금 더 색다른 재미를 주고싶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 곡에서 ‘보컬의 악기화’를 가장 많이 고민했다”며,
“간소한 악기로 구성 된 미니멀한 곡도 꽉 찬 음악이 될 수 있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잔 더 할까’는 올해 데뷔 7년차에 접어든 마지가 데뷔 이례 처음으로 본인이 직접 제작, 작사한 곡이다.
마지는 “이번 곡을 직접 제작하면서 정말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 그간 내 앨범을 위해 힘 써 주셨던 많은 분들께 더 감사함을 느꼈다. 앞으로 더 겸손한 마음으로 음악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잔 더 할까’는 썸 타는 두 남녀의 밀고당기는 아슬아슬한 과정을 여자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표현한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