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오미가 2017년 싱글 ‘예쁜 날’ 발표 이후 4년 만에 신곡 ‘나만 남아’로 돌아왔다.
2012년 ‘The Red’ 발표 이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나오미는 이번 곡 역시 직접 작사 · 작곡했다.
데뷔곡 ‘몹쓸 사랑’이 절규에 가까운 처절한 슬픔을 남김없이 쏟아낸 곡이라면,
이번 ‘나만 남아’는 담담하게 읊조리는 절제된 도입 부분의 그리움, 분노와 증오가 동반된 듯 폭발하며 몰아치는 후반부의 슬픔까지, 사랑하는 대상을 잃고 혼자 남은 자의 복잡한 감정을 나오미 특유의 섬세하고도 짙은 보이스로 담아내고 있다.
특정한 상황에 몰입해 가사와 멜로디가 동시에 떠올랐고, 한 번에 곡의 구성을 완성하게 되었다는 나오미는 본인이 발표한 그 어떤 곡보다도 ‘나만 남아’에 큰 애정을 갖고 있다고 전한다.
정말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해온 신곡 ‘나만 남아’를 통해 나오미만의 목소리와 감성을 고스란히 느끼며 깊은 감동으로 다가가기를 희망한다.
■크레딧
작사 : 나오미
작곡 : 나오미
편곡 : TULA
Guitar : 노경환
Piano & organ : 최승민
Bass : 정상이
Computer programming : TULA
Mixing : 안태봉
Mastering : 강승희 (Sonic Korea)
Produced by TULA
Photograph by 박수향
M/V
Director : 이대근
Assistant Director : 팽소예
PD : 윤초아
D.O.P : 김세종
Assistant Camera : 강태우, 김귀환, 한민석
Hair & Make up : 김유진
Executive Producer : TUNA SOUN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