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희(魔戲):요괴의 장난】은 50mang(쏘망)의 첫 보컬로이드 앨범이다. 한국 요괴의 이야기를 퓨전 국악을 통해 다양하게 풀어냈다. 곡마다 국악의 잔잔하며 신비롭고 흥겨우며 매혹적인 특징을 살려 국악적인 특징을 다양하게 보여주었다.
각 트랙은 요괴가 장난을 치는 날의 모습을 시간 순으로 나타내고 있다.
첫 곡인 ‘전야’는 흥미진진한 리듬으로 요괴가 나타나기 전날 밤을 표현했다.
이 이후 사람들을 현혹하는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지닌 ‘어둑시니’, 요괴가 목소리로 사람을 꾀어내는 모습을 흥겹고 신나게 표현한 ‘장산범’이 등장한다.
밤이 지나가고 조용하게 빛이 스며드는 ‘새벽’이 지나가고 오래된 악기의 슬픔을 지니고 있는 도깨비 설화를 묘사한 ‘혼유:혼이 깃든 도깨비의 노래’의 이야기가 끝나면 요괴들의 장난을 멈추게 하는 노래인 ‘비형랑의 나례가’로 요괴들의 밤이 끝난다.
마지막으로 서양의 할로윈을 국악적으로 표현한 ‘만성절 전야’까지 총 7곡이 수록되어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