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SA' [KASA SAMPLER 2019]
introduction / Description
KASA SAMPLER 2019
이 앨범은 한국 음악 산업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현직 음향감독과 사운드프로듀서들이 기존의 음악시장에 새로운 아티스트들을 직접 발굴하며 더 좋은 사운드를 만들어 가는 과정의 결과란 어떤 것인가를 알리기 위해 진행한 사단법인 한국음향예술인협회 KASA (Korea Association of Sound Artists http://www.kare.or.kr) 의 ‘한국 음악 산업 샘플러 프로젝트 2019’에 선정된 곡들로 (사)한국음향예술인협회의 임형준 회장, 한제석 이사, 김현승 이사, 윤상철 이사, 유병현 이사, 강민우 사무국장이 프로듀싱과 레코딩, 믹싱을 진행한 곡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기꺼이 동참해주신 음악 산업의 파트너 ‘뮤직메트로, 사운드캣, 사운드앤뮤직, JD Solution, 다산SR’ 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 Hans Kim - ‘Cruel’
- 간단한 참여계기
그 동안 작업했던 여러 곡들로 공모전을 참여하기 위해 여러 가지 공모전을 찾아보던 중, 한국음향산업 사운드 샘플러 아티스트 공모전이 다른 공모전들에 비해 음원 제작과 유통 쪽으로 중점이 맞춰져있고 그러한 부분들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모전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작업하며 느낀 소감 및 특별히 기억에 남는 부분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작업을 하면서 많은 능력있는 분들과 함께 작업을 하고, 많은 업체에서 하이엔드의 음향 장비들을 협찬 받아서 레코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흔치 않은 기회를 통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기뻤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부분은 업체들에서 지원받은 고가의 프로페셔널 음향 장비들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좋았고, 믹싱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실제로 믹싱이 어떠한 과정으로 진행되는지 직접 귀와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 밴드 수 – ‘IF I’
- 간단한 참여계기
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 시기에 데모와 활동을 준비해놓고 공모를 찾던 중
좋은 기회의 공모전이 있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작업하며 느낀 소감 및 특별히 기억에 남는 부분
감독님의 배려와 생각해주시는 마음으로
작업장 같은 넓은 스튜디오를 사용할 수 있었고, 합주하면서 그 위에 더빙하는 방식의 녹음을 처음으로 경험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점차 이런 기회가 한국에도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한제석 감독님의 FM 녹음방식도 인상 깊었고,
팝필터와 스플렉터가 합쳐진 녹음장비도 신기하고, 인상 깊었습니다.
3. 박서훈 – ‘저 사람들처럼’
- 간단한 참여계기
음악을 계속 하고 싶은 생각이 절실했던 순간에
누구에게 문을 두드려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우연히 SNS광고를 보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작업하며 느낀 소감 및 특별히 기억에 남는 부분
생각했던 것 보다 공모전의 규모가 컸었고
감독님의 조언들이 너무 와 닿았습니다.
4. ALC - ‘MAD TRAIN’
- 간단한 참여계기
저희가 곡 작업을 하고 있던 와중에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서 음향샘플러 공모대회를 한다고 알게 되었고 공모전이 첫 회였기 때문에 나가서 되면 되게 뿌듯하기도 하고 뜻 깊을 것 같다는 생각을 다같이 했습니다. 해서 팀이 의기투합하여 곡을 완성 후 이 공모대회에 나가보자! 하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작업하며 느낀 소감 및 특별히 기억에 남는 부분
담당해주시는 감독님, 엔지니어 분들께서 배려해주신 좋은 분위기 덕분에 수월하게 작업이 진행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평소에 우리끼리 녹음을 포함한 작업들을 하기에 많은 환경적인 제약이 있었는데, 이러한 것들은 한번에 해소해주어 감사했고 드럼과 베이스 함께 원테이크 녹음도 해보고 장르특성상 꼭 필요한 강한 앰프출력으로 부터 나오는 사운드를 마이킹으로 받을 수 있는 것 또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들이 우리를 포함한 모든 밴드들에게 자주 주어지면 좋겠고,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드립니다.
5. 어언 (Urn) - SONG‘
- 간단한 참여계기
저는 스스로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하는 인디 싱어송라이터로
여태 혼자서만 홈레코딩과 음악작업을 해왔기에
전문적인 감독님들과 스튜디오에서 음악이 만들어지고 다듬어지는 과정을 꼭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 작업하며 느낀 소감 및 특별히 기억에 남는 부분
항상 제가 만든 음악은 제가 가장 잘 알고 잘 매듭지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감독님과 엔지니어 분을 만난 기회로 그 생각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창작자가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날카롭고 이성적인 판단으로 감독하고,
제 목소리와 제가 만든 곡의 장점과 보완점을 짚어 내주시는 모습에
음악은 비단 혼자서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장비들, 좋은 사람들, 좋은 음악을 함께 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에 감사드립니다.
6. 이프이너프(If Enough) - ‘갖고 싶어’
- 간단한 참여계기음반작업을 하던 스튜디오의 감독님이 샘플러 공모전에 나가보라고 추천을 해주셔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작업하며 느낀 소감 및 특별히 기억에 남는 부분
감독님들과 스탭 분들이 잘 챙겨주셔서 녹음이 정말 잘 끝난 것 같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다 같이 모여서 믹싱 할 때가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