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트로트 가수들에게 무대와 이름을 찾아주기 위해 시작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5라운드 준결승전의 Part.1 음원들이 공개되었다. 이번 준결승전은 듀엣 미션과 개인 미션으로 진행되며, 4라운드까지 살아남은 한봄, 박군, 배아현, 나상도, 이제나, 한여름, 손빈아, 장보윤, 강문경, 최우진 등 10인과 패자부활전을 거치고 올라온 풍금, 김태욱까지 총 12인이 벌이는 '뽕필살벌'한 듀엣 미션과 개인 미션의 무대로 구성되었다. 결승전 진출을 향한 5라운드 준결승전이 시작된 가운데, 많은 시청자들과 리스너들이 기다렸던 그 첫번째 음원을 공개한다.
1. 풍금, 장보윤-사랑했는데 (원곡 : 이미자)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발표한 명곡으로 전혀 다른 음색의 풍금&장보윤이 환상의 하모니를 완성하며 여성 듀엣의 진면모를 보여준 곡이다.
2. 강문경, 한여름-미운 사랑 (원곡 : 진미령)
가수 진미령이 트로트 장르에 처음 도전한 곡이자 아프지만 운명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미운 사랑’을 그린 명곡으로 강문경&한여름이 사랑하는 연인의 마음을 담아 애절하고 감미로운 혼성 듀엣으로 편곡한 곡이다.
3. 손빈아, 박군-영일만 친구 (원곡 : 최백호)
‘7080세대 가수’ 최백호가 발표한 히트곡으로 현재 ‘포항을 상징하는 대표 가요’로까지 자리매김한 곡을 박군& 손빈아가 여름철 대표 휴가지 포항 ‘영일만’을 떠올리게 하는 시원한 목소리와 함께 환상의 듀엣 호흡을 선보였다.
4. 나상도, 최우진-남자라는 이유로 (원곡 : 조항조)
명품 보이스 조항조의 28년 무명생활을 청산하게 해준 곡이자 중년 남성들이 짊어진 삶의 무게를 노래한 곡으로 두 야생 트롯남 나상도&최우진이 젊은 피의 감성을 담아 노래했다.
5. 이제나-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원곡 : 임희숙)
80년대 원조 디바 가수 임희숙의 대표곡이자 사랑하는 이가 떠나간 뒤의 후회를 노래한 곡으로 파워풀한 보컬의 소유자인 이제나만의 스타일로 편곡한 노래이다.
6. 손빈아-동전인생 (원곡 : 진성)
2018년 발매한 진성의 히트곡으로 자신의 인생을 녹여내며 공감대를 끌어내는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감성 보이스 손빈아 표 ‘동전인생’으로 다시 한번 뜨거운 위로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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