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휴식과 사색을 전하는 인디팝 아티스트 "프루(Prue)"의 데뷔 싱글.
신인 싱어송라이터 프루는 학창시절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에서 청소년기를 보내며 다양한 서구 대중음악을 접하며 성장했다.
특히 밴드 포맷으로 연주되는 록, 재즈 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우연히 참여하게 된 어쿠스틱 인디 팝 밴드의 보컬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밴드들에서 보컬, 또는 베이시스트로 활동하며 실력을 키웠다.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의 곡을 꾸준히 만들어왔고, 이제 밴드 속 일원이 아닌 솔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싱글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첫 싱글은 평소에 그녀가 지향하는 "휴식같이 편안한" 사운드를 깔끔하고 여백있는 편곡으로 구현한 인디팝이다.
이뤄지기 힘든 사랑에 대한 바람의 독백을 담은 가사를 속삭이듯 부드럽게 노래하는 프루의 보컬이 귀를 편안하게 감싼다.
기타 연주에 참여한 "SAZA최우준"의 깔끔하지만 그루브를 담은 솔로 연주도 매력적이며, 직접 어레인지한 미니멀한 드럼 비트와 건반 연주 위에서 잔잔하지만 재지한 그루브를 전하는 그녀의 베이스 연주도 귀를 자극한다. .... ....